중국 상하이에 주재하는 김승호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는, 중국이 현재 자국민에게 접종하는 중국개발백신이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에 거주하는 재중 한국인들에게 까지 공급된다면, 자신이 가장 먼저 접종하겠다며 적극적인 중국지지의사를 밝혔다. 홍콩의 유력 일간지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는 어제 7일자 보도에서, 김승호 주상하이 한국총영사가 자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면서, 김승호영사가 중국백신에 대해 같은 높은 신뢰감을 표현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승호 총영사가 인터뷰에서, 자신은 중국이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접종행렬에 가정 먼저 앞에 설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7일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외국인들에게 그리고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 자국 백신을 공급한다고 의향을 밝히면, 자신은 한국의 외교관으로서 가장 먼저 접종대열의 맨 앞에 서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김승호 주 상하이 한국총영사의 중국백신에 대한 신뢰감 표현은, 김 총영사의 개인적인 확신도 담겨있을 것으로 보면서도, 한국의 최대 무역국인 중국에 대한 한국공무원으로서의 강한 책임감의 발로에서 나온 것일 수 도 있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은 오늘 , 유럽연합이 지난 29일 접종받은 노일들의 사망사건을 유발시킨 백신을 승인하도록 허용한 것은, 본질적인 약효나 안정성에 기초한 결정이 아니라, 정치적인 동기에 서 내린 결정이라고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이는 유럽연합이, 영국의 옥스퍼드연구소와 유럽연합내 다국적 의료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백신에 대해 유럽연합내 접종을 허가한 것을 비난 한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커등의 공동개발 백신은 , 올해 초 노르웨이등에서 노약자등 취약계층에 대해 접종을 시작하던 초기에 다수의 사망를 발생시킨 것으로 보도된 바로 그 문제의 백신이다. 중국의 글로벌타임스등은, 이 백신이 충분히 안전한지에 대한 사전 역학조사가 불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이 회원국들에게 접종을 권장하도록 승인한 것은, 중국이나 미국의 자체개발백신에 비해 , 뒤늦게 백신을 자체개발한 낙후성을 만회하고 덮으려는 불순한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비난한 것이다. 또 한 이 신문은, 유럽연합이 성급하게 불확실한 백신을 허가한 배경에는, 소위 변종바이러스에 의한 판데믹현상이 더욱 확대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타임스가 이런 보도를 하게 되기까지에는, 중국 베이징과
중국 대표의 검색엔진 바이두 (百度)의 운영사가 지난 4년동안 전기차의 연구와 시험주행을 끝내고 오늘 전기차생산에 정식 진출을 선언했다. 바이두사는 오늘 공식성명을 통해, 중국 민영자동차회사의 선두주자중의 하나인 지리(吉利)자동차와 손잡고, 바이두 브랜드의 전기차를 생산 판매차 법인 ' 바이두 자동차; 를 설립했다고 중국매체들이 보도했다. 중국매체들은 이와 함께 , 최근 알리바바가 국영자동차 회사인 상하이치처와 함께 즈지라는 이름으로 밧테리를 탑재한 스마트자동차회사를 설립했다며, 중국 IT 기업들이 전통적인 제조업부문으로의 진출이 러쉬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단지 알리바바의 난데 없는 전기차업계진출소식에 대해서는, 최근 마윈의 알리바바가 고객정보를 이용해 부당한 대출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대한 당국의 호된 재제을 피하기 위해, 첨단 제조업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으로 소나기를 피하겠다는 편법이라고 중국의 웨이보들이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바이두는 그동안 후난성 성도 창사에서 자사가 개발한 아폴로 자율자동차 택시를 시험운행해왔다. 즉 새로 출범하는 바이두자동차는 차체는 저쟝성 항저우에 본사를 둔 지리자동차에서 생산하고, 운영체계는 자사의 자율주행시스템을 더해서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등 IT기술 선진국들이 치열하게 개발하고 있는 꿈의 이동통신기술을, 중국이 먼저 개발해 시범서비스에 돌입한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가지 오늘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3대통신사 중의 하나인 차이나 텔레콤사의 소식통의 말을 빌어, 도청이나 해킹등을 100% 방지할 수 있는 소위 양자암호통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중국 중부 안훼이성 전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극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군사적 통신 그리고 보안요구가 높은 업종에서 매우 긴요하게 사용될 것으로 여겨지는 이 양자암호통신방법은, 빛의 입자인 광자를 활용해 정상통신에 방해를 일으키는 해킹신호를 방해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이 기술의 최초개발을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 중국 유럽은 물론 한국과 일본등 통신기술 선진국들이 치열한 경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 기술은 , 송신자가 음성 영상등 특정정보를 담은 데이터를 송신할 때 , 특정한 수신자에게 이미 암호화처리한 코드( 키/ 열쇠)를 함께 보내는 방식이다. 이 때 만약 외부의 초대하지 않은 제3자가 이 송수신관계에 침입하게 되면, 송신 데이터에 숨겨보낸
중국 인민해방군의 로켓군이 보유한 미사일가운데 최고무기인 극초음속 중거리 미사일이 미국의 위성감시망을 피해 한국 일본 주변국의 사드 ( THAAD /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를 비롯한 항공방어망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중국 CCTV와 글로벌타임스 그리고 상하이시의 동팡왕 (东方网)등이 주목한 이 미사일은 , 동펑 (东风)-17 즉 DF-17 중단거리 미사일이다 중국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등은, 중국인민해방군의 로켓군 ( 육군 공군 해군 처럼 미사일을 전담하는 편제로 편성된 군) 창립 5주년 소식을 전하면서, 동펑-17 미사일의 이동식 발사차량(TEL)이 은폐 기능을 강화했다고 보도했다는 중국 매체 보도가 나왔다. 이 매체는 최근 로켓군 창설 5주년 기념 영상을 올린 중국군망 홈페이지에서 상부에 덮개를 설치해 어떤 미사일을 탑재했는지 식별할 수 없는 미사일 발사차량(TEL)을 소개한 것이다. 글로벌타임스는 이 보도와 함께 , 미사일을 싣고 발사장소를 이동할 수있는 발사차량 (TEL)이 위장도료나 형태변경등 위장시설을 갖추면, 적의 항공이나 위성 정
일본의 유력한 일간지 마이니치신문이 새해 첫 날 흥미로운 특종기사를 내보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국의 유력 경제.기업인들이 지난해 이미 중국 국영제약사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몰래 들여와 접종한 경우가 적지 않다는 내용이다. 연합뉴스가 전한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시노팜의 백신을 제공한 것은 일본과 중국간 사업을 조율하는 중국인 컨설턴트라고 덧붙혔다. 마이니치 신문이 인터뷰한 일본의 한 기업가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 4-5주 간격으로 두 번 접종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중국 백신을 몰래 들여와 맞은 이유에 대해, 만약 코로나에 감염되고 그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자기관리에 불 성실한 사람인 것처럼 치부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기업가는 특히, 일본의 경제계는 정치권 인사들과의 만남이 빈번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자칫 코로나19에 감염되기라도 하면, 불명예와 함께 사업에 지장을 받을 수 도 있다는 일본 특유의 분위기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도쿄 지요다 지역에 위치한 중국인 컨설턴트의 협조를 얻어, 지난해 중국 백신을 접종한 18명의 일본 경제.기업인들의 명단을 확인했다고 전하고, 이 가운데는 일본을 대표할
중국에서 범죄드라마같은 독살사건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농후해지면서 중국인들이 경악하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게임회사로 상장회사인 요우주 (游族·YOOZOO) 는 지난 25일 저녁, 회장이자 총경리인 39살 린치 ( 林奇 ) 가 이 날 사망했다는 사실을 공식고지했다. 사망원인은 언급하지 않은 채, 린치 회장의 가족으로부터 이 날 사망을 통보받았다고 만 적었다. 그런데 중국매체들이 25일 사망한 린치회장의 죽음과 관련해 일제히 독살설을 보도하면서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것이다. 즉 , 지난 24일 린 회장의 사망 직전에 상하이시 공안국이, 입원중이던 린 회장이 독극물에 중독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동갑의 사업파트너인 남성 동료 쉬(徐)모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는 것이다. 중국경제주간등 다수 중국매체에 따르면 , 쉬(徐)모씨란 인물은 린회장이 삼체 ( 三体)라는 유명공상과학(SF) 소설 소설을 영화화 하기 위해 설립한 '삼체우주'라는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 로 영입한 39살의 쉬야오(徐堯) 이다. 중국매체들은 바로 그 쉬야오가, 린회장과 영화제작에 관해 업무상 트러블을 겪다가, 린회장이 먹는 약에 독극물을 섞어 먹여 독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상하이 공안국 경찰이
상하이에서 발행되는 인터넷유력언론인 펑파이( 澎湃)가, 올해 중국실물경제의 원활한 운용을 지원해야할 금융기관종사자들 가운데, 중앙정부의 방침과 규율을 위반해 쌍개처분 ( 공산당적과 공무원신분)을 받거나 기소당한 금융인들이 83명에 달했다면서, 관계당국의 해이해진 풍조를 질타하고 나섰다. 펑파이는 오늘 , 국무부가 직접감독하는 대형은행과 중소형은행의 전현직 고위 금융인 59명과 금융기관 감독기관원 14명등 83명이 심각한 규율위반 혐의로 관련법령에 따라 처벌에 넘겨졌다고 전했다. 이들이 받은 혐의는, 국가가 정한 금융규칙의 범위를 넘어 공모자들에게 금융적인 이익을 제공하면서, 국가재정에 손해를 입힌 경우가 가장 많았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금전과 개인적인 편의을 제공받는 등 민원인들의 원성을 야기한 사례가 그 다음을 이었다. 또 펑파이가 지역별로 분류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13건이 중부 안훼이성에서 발생햇으며, 네이멍구 자치구가 7건 그리고 샨시(山西) 성 6건 순으로 보고되었다. 이 신문은 또, 금융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기소와 쌍개처분등 엄정한 법과 규율집행에 따라 중앙기관의 사정범위에서 벗어나 있는 현(县)과 (镇) 급의 작은 행정구역의 신용조합
중국의 외교수장인 왕이 외교부장이, 미국의 정권교체 이후 처음으로 향후 바이든정부의 대 중국외교방향에 대해 소신 발언을 발표하면서, 향후 중미관계의 정상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외교부는 어제 18일 왕이 부장과 부부장과 대변인등이, 미국의 오랜 싱크탱크중 하나인 아시아협회와의 화상회의를 갖고 중국과 미국의 향후 관계에 관해 중국의 방침을 밝혔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영상회의록에 따르면, 왕이 부장이 대미 관계에 관해 보기드물게 비교적 많은 내용을 발언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아직 가동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의 향후 대미 전략의 요체를 영상회의를 통해 미리 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먼저 왕이부장은 " 양국관계가 지난 1979년 수교이후 41년 만에 최악의 상황으로 추락했다"고 평가하면서, " 먼저 미국이 객관성에 바탕한 이성을 회복하기를 바란다" 며 대화를 전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어 " 양국은 우선 정상적인 대화와 협력의 장을 통해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를 회복함으로서 트럼프 집권기간에 발생했던 다양한 갈등을 합리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고 말햇다 왕부장은 우선 미국이 중국에 대해 정확한
중국이 일대일로 사업의 주요국가인 인근 파키스탄의 긴급요청에, 15억달러 (한화 환산 약 1조 6천 억원) 에 달하는 지원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의 유력일간지인 익스프레스트리뷴은 어제 , 최근 파키스탄의 코로나19 재확산사태가 위험수준으로 악화되고, 이에 편승한 야당의 정권 퇴진 집회까지 겹쳐 국내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르러, 자국정부가 중국에 긴급자금을 요청했었고, 중국이 긴급자금을 어제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은 중국이 시진핑 주석취임이후 야심차게 펼치고 있는 일대일로 사업과 관련한 중요한 협력국이자 전통적인 우방으로, 현재 파키스탄정부와 공동으로 철도와 고속도로 등 대형 국책사업을 야심차게 펼쳐오고 있다. 특히 중국은, 지난 2018년 8월 파키스탄에 새 정부가 들어서자, 그동안의 개발자금 지원 이외에 새롭게 약 67억 달러 ( 한화 환산 약 7조 2천억 원)를 추가로 장기 저리로 빌려주는등, 새 정부의 경제정책과 연합해 파키스탄 에서의 일대일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익스프레스트리뷴 등 파키스탄 매체들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현재 코로나19 환자의 확산사태를 억제해야 하는 내부의 문제에다, 사우디 아라비아로 부터 차용한 자금의